뉴스보도
2025-11-03
'스피릿 핑거스', 日플랫폼 한국드라마 부문 1위 '흥행 청신호'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스틸.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제공.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스틸.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제공.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화제몰이를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 '스피릿 핑거스'는 자존감 제로의 평범한 여고생 박지후(송우연)가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이하 스핑)'에 초대되면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알록달록 힐링 성장 로맨스다.


첫 공개 당일 일본 플랫폼 레미노(Remino)에서 한국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반응을 입증했다.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평점 9.9 이상의 흥행 기록을 세운 원작의 인기도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을 이끌었다.ADVERTISEMENT



특히 주연을 맡은 박지후는 내성적이고 불안한 소녀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변화를 세밀한 표정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2D 남친'으로 불렸던 남기정 역의 조준영 역시 정의롭고 순수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구현해 “움직이는 웹툰 같다”, “기정의 장난스러운 미소까지 똑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박지후를 모임으로 이끈 최보민(구선호), 따뜻한 모임의 리더 박유나(남그린), 스핑의 마스코트 강아지 '빅풋'까지 높은 싱크로율로 등장했다. 덕분에 원작의 따스한 분위기와 관계성을 충실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웹툰이 전했던 위로의 감정을 영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인물의 감정선과 색감이다. 앞으로 차차 공개될 회차에서도 그 감성이 더욱 증폭될 것이다. '스피릿 핑거스'가 각자의 색을 찾고 싶은 시청자들에게 작은 용기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피릿 핑거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공개된다. 또한, 레미노(Remino)를 통해 일본에서, Viki를 통해 미주, 동남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 그리고 ivi를 통해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에서 공개되는 등, 총 약 190개 국가에서 한국과 동시에 서비스된다.


JTBC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