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도] "비수도권서 유니콘 스타트업 키울 것"


인라이트벤처스, 투자유치 행사


 



“기업 상장(IPO)을 넘어서 국내 최초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니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벤처캐피털(VC) 인라이트벤처스는 지난 1일 ‘제주 정강한 스타트업 투자IR’ 행사를 열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2018년부터 제주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를 결성하고 지금까지 1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이날 행사에선 인라이트벤처스가 투자한 6개 기업이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웹툰 제작사 케나즈는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설립된 케나즈는 140개 규모 IP를 확보했다. 향후 웹툰 플랫폼, 영화·드라마 제작사, 작가 등이 참여하는 웹툰 IP 거래 플랫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노성규 케나즈 부대표는 “웹툰 IP 시장은 현재진행형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웹툰 거래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매우 커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임 테스팅 플랫폼 ‘G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GXC도 발표회사로 나섰다. 지난해 7월 출시된 G그라운드는 이용자들이 출시 전 게임을 체험해보고 리뷰를 올리는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130여 개 게임이 소개됐고 이용자 19만 명이 참여했다. 우정석 GXC 대표는 “중소형 게임 개발사들은 자체 테스트를 하기엔 비용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 G그라운드를 많이 이용한다”며 “게임 퍼블리셔들도 공개적으로 검증이 완료된 게임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동용 구강관리 서비스 ‘브러쉬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키튼플래닛은 데이터 기반 덴털 케어 서비스 계획을 설명했다. 브러쉬몬스터는 얼굴에 표시되는 증강현실(AR) 화면을 보며 게임을 즐기듯 양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브러쉬몬스터와 연동되는 스마트 칫솔도 판매하고 있다. 키튼플래닛은 스마트 칫솔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덴털 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유동기 인라이트벤처스 대표는 “테크, 게임,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제주 지역 스타트업들이 성장해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며 “이에 앞장서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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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구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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