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도
2023-06-30
“원작과는 다른 결말로 기대감 증폭”…투니모션,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니브’ 론칭

콘텐츠 스타트업 ‘투니모션’(toonimotion)이 30일 네이버시리즈온, 라프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애니메이션 ‘니브’를 전격 론칭한다. 투니모션은 인기 웹툰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선보이는 기획‧제작 전문기업으로 니브는 투니모션의 5번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니브’ 포스터(원작: KENAZ, 글: S, 그림: 강민석, 애니메이션 제작: 투니모션)



애니메이션 ’니브’ 포스터(원작: KENAZ, 글: S, 그림: 강민석, 애니메이션 제작: 투니모션)

웹툰 전문 제작사 ㈜케나즈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니브’는 숏폼 형태 시리즈물로, 하나의 사건으로 얽힌 검사 ‘이세원’과 형사 ‘김도훈’의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법정 정치 스릴러물이다.


제목 ‘니브(neve)’는 만년설이란 뜻으로, 켜켜이 쌓여온 눈덩이처럼 견고한 권력의 비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숨은 권력자들이 주인공인 검사와 형사를 이용한 후에 폐기 처분하려했지만, 오히려 두 사람의 반격으로 권력의 추한 얼굴이 드러나며 펼치지는 반전 복수극이 작품의 주요 줄거리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일찌감치 원작과는 다른 결말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투니모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작 웹툰의 스토리 작가 S와 검사 ‘이세원’ 역을 맡은 홍후백 성우, 열혈 형사 ‘김도훈’역을 맡은 백승철 성우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다른 결말을 알렸다.


애니메이션 ‘니브’ 캡처(위)와 원작작가 S, 홍후백‧백승철 성우 인터뷰 캡처



원작의 스토리 작가 S는 인터뷰를 통해, 웹툰과 달라진 애니메이션 엔딩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홍후백‧백승철 성우 역시 “달라진 엔딩을 기대해달라”, “자칫 식어버린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줄 작품이 탄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시리즈온, 라프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동시 서비스된다. 6월 30일 20화 공개를 시작으로 총 50화 분량이 매주 금요일마다 한편 씩 연재된다.


출처 : 더퍼스트미디어(http://www.thefirstmedia.net)